[뉴스초점] 여야, 국감서 윤석열·김건희 vs 문재인·이재명 공방 전망
국정감사 종반까지 여야의 징계, 고발이 이어지면서 강대강 대치가 격화되고 있습니다.
감사원의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감사와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맞서면서 한 치도 물러섬이 없는데요.
오늘부터 시작되는 이재명 대표의 첫 재판이 향후 정국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입니다.
정치권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
김병민 국민의힘 비대위원, 박진영 숙명여대 객원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오늘은 법사위에서 주요 검찰청 감사가 진행되는데 서울중앙지검과 수원지방검찰청이 최대 격전지로 꼽히죠?
서해피격 공방 먼저 짚어보면 어제 민주당은 감사원 감사를 "정치보복 감사"라고 규정하며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항의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어요?
반면 국민의힘은 문재인 전 대통령을 정면으로 지목하면서 압박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는데 문 전 대통령이 실종 보고를 받은 시점부터 3시간 동안 무엇을 했는지 검찰 수사로 밝혀야 한다는 거잖아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성남FC 의혹·쌍방울 의혹 등 이재명 대표 관련 의혹 검찰 수사에 대해서도 공방전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부터 이재명 대표의 허위사실 공표 혐의 재판도 시작되기 때문에 민주당에서도 방어에 주력할 것 같은데요?
이재명 대표 사법리스크에 관련해선 당 차원에서도 방어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만 최근 논란이 된 '방산주식' 논란에 대해서 당내에서 비판 목소리가 나왔어요? 전재수 의원이 "개인적 사익에 해당"한다면서 "실망스러운 측면이 분명히 있다"고 한 겁니다. 이런 비판, 이례적인 일 같아요?
쌍방울 그룹의 대북 송금 의혹 수사에 대해서도 짚어보죠. 지난 2019년 대북사업 당시 수십억 원 규모의 달러를 신고 없이 중국으로 몰래 빼낸 정황을 검찰이 포착하고 쌍방울 본사와 계열사들을 압수수색했는데요. 그 돈이 북한으로 흘러 들어갔을 가능성, 또 쌍방울이 그 대가로 사업 이익을 얻었을 거라고 의심하고 있는 거죠?
그런가 하면 여야는 KBS 국감에서도 난타전을 벌였죠. KBS 간부의 대북 코인 사업 의혹이 불거진 건데 어떤 해명이 나왔습니까.
이번 국감 여야의 대치 국면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는데 고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국회 모욕' 혐의로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장을 고발했어요? 국회 모욕 혐의에 해당한다고 보십니까.
초유의 카카오 먹통 사태 잠시 짚어보죠. 윤 대통령도 어제 카카오의 독과점 문제를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카카오의 문어발식 사업 확장과 독과점 문제가 수면위로 떠올랐는데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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